이자소득세부터 청약가점까지

목차

  1. 이자에도 세금이 붙는다, 이자소득세와 비과세종합저축
  2. 내 집 마련의 첫 관문, 청약가점제 84점 뜯어보기
  3. 주식 매도할 때 붙는 증권거래세, 2026년부터 달라진 점
  4. 창업 초기 세금 부담을 줄이는 청년창업세액감면 기초
가계부와 계산기로 이자소득세와 청약가점을 정리하는 사회초년생, 재테크 기초지식

예금·적금 차이나 청약통장 가입조건까지는 익혔어도, 통장에 찍힌 이자에서 세금이 얼마나 빠져나가는지, 청약 가점은 정확히 어떻게 계산되는지, 주식을 팔 때 붙는 세금이 최근에 바뀌었는지까지 챙기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이번 재테크 기초지식 시리즈 3편에서는 이자소득세와 비과세종합저축, 청약가점제 배점 구조, 2026년 인상된 증권거래세율, 청년창업세액감면까지 세금과 가점에 얽힌 기초 상식을 정리했습니다. 정확한 숫자는 각 계산기 페이지에서 직접 넣어보며 확인해보세요.

이자에도 세금이 붙는다, 이자소득세와 비과세종합저축

예금이나 적금 만기가 되면 원금에 약정 이자를 더한 금액이 그대로 들어올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이자소득세 15.4%(소득세 14%+지방소득세 1.4%)가 원천징수되고 남은 금액만 입금됩니다. 은행이 알아서 떼고 지급하는 방식이라 따로 신고할 필요는 없지만, 이자가 클수록 세후 실수령액과 표에 적힌 약정 이자 사이의 차이도 커진다는 점은 기억해두는 게 좋아요.

다만 예외적으로 이자소득세를 아예 물지 않는 상품도 있습니다. 비과세종합저축(옛 생계형저축)이 대표적인데, 65세 이상 고령자나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등 법으로 정한 대상자에 한해 1인당 5,000만원까지는 이자소득세 없이 이자를 온전히 받을 수 있어요. 본인이나 부모님이 대상 요건에 해당한다면 일반 예금·적금보다 이 상품을 우선 확인해볼 만합니다.

구분일반 예금·적금비과세종합저축
이자소득세15.4% 원천징수비과세(세금 없음)
가입 대상제한 없음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등
한도제한 없음1인당 원금 기준 5,000만원
신고 여부은행이 자동 원천징수은행이 비과세 요건 확인 후 자동 적용

세금으로 새는 돈을 줄이는 또 다른 방법은 저축 자체보다 지출 구조를 손보는 것이에요. 특히 월세를 내고 있는 무주택 세대주라면 월세 세액공제 계산기로 환급받을 수 있는 세액을 먼저 확인해보면, 그만큼 저축으로 돌릴 수 있는 여윳돈이 생깁니다. 이자소득세와 비과세 한도, 자세한 계산 기준은 국세청 홈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내 집 마련의 첫 관문, 청약가점제 84점 뜯어보기

청약 신청 서류와 아파트 단지 모형, 청약가점제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 계산

청약통장에 가입했다고 끝이 아니라, 실제 당첨 여부를 가르는 건 청약가점제 배점입니다.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 청약통장 가입기간 세 가지 항목을 합산해 총 84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기고, 가점이 높을수록 가점제 물량에서 당첨 확률이 올라가는 구조예요.

항목만점배점 기준
무주택기간32점만 30세(또는 혼인) 시점부터 1년당 2점, 15년 이상이면 만점
부양가족수35점본인 제외 1명당 5점, 6명 이상이면 만점
청약통장 가입기간17점가입일 기준 1년당 1점, 15년 이상이면 만점

세 항목 중 부양가족수 배점이 가장 크기 때문에, 같은 무주택기간이라도 부양가족 구성에 따라 가점 차이가 크게 벌어질 수 있어요. 본인의 무주택기간 산정 시작 시점이나 부양가족 인정 범위처럼 헷갈리는 부분은 청약Home에서 공식 기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략적인 내 가점이 몇 점인지, 원하는 단지의 예상 커트라인과 비교해보고 싶다면 청약가점 계산기에 무주택기간과 부양가족수를 넣어 바로 계산해보시길 추천해요.

주식 매도할 때 붙는 증권거래세, 2026년부터 달라진 점

[이미지 삽입 위치 — alt: “모바일 화면으로 주식 매도 주문을 확인하는 모습, 증권거래세율 2026년 인상”]

주식을 팔 때는 손익과 무관하게 매도 금액을 기준으로 증권거래세가 붙습니다. 매년 조금씩 조정돼온 항목인데, 2026년 1월 1일부터 다시 세율이 올랐어요. 원래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을 전제로 낮춰뒀던 세율인데, 금투세 도입이 무산되면서 2023년 수준으로 되돌아간 겁니다.

시장 구분2025년까지2026년 이후
코스피(유가증권시장)농어촌특별세 0.15%만 부과(거래세 0%)거래세 0.05% + 농어촌특별세 0.15% = 총 0.20%
코스닥·K-OTC0.15%0.20%

세율 자체는 매도 금액의 0.2%로 크지 않아 보여도, 매매를 자주 하는 단기 투자자라면 누적되는 세금이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 됩니다. 실제로 이번 조치로 정부는 향후 5년간 약 12조원의 추가 세수를 예상하고 있는데, 자세한 정책 배경은 기획재정부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본인이 자주 거래하는 종목이 코스피인지 코스닥인지에 따라 세금이 달라지니, 매도 전 증권거래세 계산기로 실제 부담액을 미리 가늠해보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창업 초기 세금 부담을 줄이는 청년창업세액감면 기초

창업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이라면 세금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부터 챙겨두는 게 좋아요. 조세특례제한법에 근거한 청년창업세액감면은 만 15세에서 34세 사이 청년이 창업중소기업에 해당하는 업종으로 사업을 시작하면, 창업일로부터 5년간 소득세나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제도입니다.

구분내용
대상 연령만 15세~34세(병역 이행 기간은 연령 계산에서 제외)
감면 기간창업일로부터 5년간
감면 대상 세목사업소득에 대한 소득세, 법인세
감면율 결정 요인업종, 창업 지역(수도권과밀억제권역 해당 여부 등)에 따라 차등

감면율은 업종과 창업 지역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창업을 준비 중이라면 본인 업종이 창업중소기업 감면 대상에 포함되는지, 창업 예정지가 수도권과밀억제권역에 해당하는지부터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조세특례제한법 조문을 확인해보는 게 순서예요. 예상 매출과 비용을 넣어 감면받는 세액이 실제로 얼마나 되는지 먼저 계산해보고 싶다면 청년창업세액감면 계산기를 활용해보세요.

결론

이자소득세와 비과세종합저축, 청약가점제 84점 배점, 2026년 인상된 증권거래세율, 청년창업세액감면까지 세금과 가점에 얽힌 재테크 기초를 정리했습니다. 숫자 하나하나가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결국 내 저축과 투자, 청약, 창업 계획에 실제로 얼마가 남는지를 좌우하는 핵심 정보예요. 오늘 정리한 기준을 바탕으로 각 계산기에 본인 상황을 직접 넣어보면서, 세금과 가점을 미리 챙기는 재테크 습관을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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